공지사항

최은진 1관 개인전

 





<보도자료>

 

먹의 농담과 중첩의 효과, 책이 사람이 되다

 

- 먹일러스트레이터 최은진 작가의 <영감(영혼을 울리는 감정의 기억)> 먹그림 초대전 열려

책을 사람으로 형상화시킨 책사람 연작 선보여

 

먹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최은진 작가의 먹그림 개인전 영감(영혼을 울리는 감정의 기억)’이 열린다.

오는 74일부터 10일까지 리수갤러리 초대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최은진 작가의 책사람 연작이 선보일 예정이다.

책이라는 사물을 사람으로 형상화시켜 책들의 일상을 탐구한 작업들로 먹의 농도와 중첩을 통한 담백한 표현이 특징이다.

<書即人(책은 사람이다)>, <書中人 : 책들의 대화>, <선반 위의 삶> 등 책이라는 사물에 인격을 부여해, 책을 읽히는 대상이 아닌 움직이는 주체로 생동감있게 표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책사람 연작 이외에도 달, , 나무, 꽃 등 일상에서 얻은 영감을 소재로 먹과 한지의 효과를 살린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최은진 작가는 최근 <송서, 길 떠나는 그대에게>(한국고전번역원), <허균씨, 홍길동전은 왜 쓰셨나요>(창비) 등에 먹그림을 수록했다.

 

 

 

 

 

      관리자 DATE   2017-09-01 12:50:36
리스트